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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추천 <문학의 이해>, <문학개론> 교재, <문학에 대한 열두 가지 질문>(내용 사진)

모심 2019. 6. 3. 20:06

최고의 문학의 이해, 문학개론 교재
문학의 이해 교재 추천, 문학개론 교재 추천


작품과 함께 풀어보는 문학에 대한 열두 가지 질문  
박현수 (지은이) | 울력 | 2018-09-10
23,000원
















박현수의 <작품과 함께 풀어보는 문학에 대한 열두 가지 질문>. 이론적인 이해와 문학작품에의 적용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다. 먼저 문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질문부터 제기한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제시하고, 또 그것을 문학작품에 적용해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문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을 문학 일반, 시, 소설, 희곡 등 네 개의 범주에 따라 각각 세 개씩 총 열두 개를 골랐다. 이는 짧은 시간에 가장 핵심적인 질문을 추려 내어 이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 가면서 문학 전반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다.

열두 개의 질문에 대한 답은 각 질문에 대해 가장 깊이 고민한 저자의 글을 선별하여 실었다. 질문에 대한 답으로 제시된 글의 저자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 관련 질문에 대해여 지속적으로 깊이 있게 검토한 학자들이다. 이런 저자들의 글에서 독자들은 문학에 대한 깊고 넓은 식견을 배우며 문학에 더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독자들은 질문에 대한 저자들의 답을 이해하고, 이것을 자신의 관점에서 비판하면서 정신적으로 더욱 성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질문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론뿐만 아니라 문학작품에 대한 이해도 가능하도록 그에 가장 어울리는 작품을 선택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목차>

엮은이 서문: 능동적이며 깊이 있는 문학 이해를 위하여

1부. 문학 일반의 이해

1. 문학이란 말은 언제 생겼을까
― 이광수, 「문학이란 하(何)오」
*작품 읽기
(시) 이중원, 「동심가」
최남선, 「구작삼편」
(소설) 「조웅전」 

2. 문학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 유종호, 「변두리 형식의 주류화」
* 작품 읽기
(산문) 김구, 「백범일지」

3. 문학과 현실은 어떤 관계인가
― 김윤식, 「문학 장르와 인류사의 이념」
*작품 읽기
(시) 임화, 「우리 오빠와 화로」
박노해, 「지문을 부른다」
(소설) 조명희, 「낙동강」

2부. 시의 이해

4. 시의 본질은 무엇인가
― 김준오, 「서정시의 장르적 특징」
*작품 읽기
(시) 김소월, 「초혼」
정지용, 「백록담」
백석, 「흰 바람벽이 있어」
서안나, 「병산서원에서 보내는 늦은 전언」
박현수, 「매미」

5. 시에서 비유는 왜 중요한가
― 이형기, 「비유의 원리와 시의 본질」
*작품 읽기
(시) 한용운, 「알 수 없어요」
오세영, 「여름산」
김기택, 「곱추」
복효근, 「타이어의 못을 뽑고」
정재학, 「흑판」

6. 현대시에도 리듬이 있는가
― 박현수, 「현대시의 가락」
*작품 읽기
(시) 김소월, 「산」
이상, 「가정」
오장환, 「성씨보」
문인수, 「쉬!」
유홍준, 「검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3부. 소설의 이해

7. 소설은 근대의 문학 장르인가
― 방민호, 「한국에서의 소설, 현대소설 그리고 현대」
*작품 읽기
(소설) 이인직, 「혈의 누」

8. 플롯의 매력은 이제 사라졌는가
― 한용환, 「현대소설과 플롯」
*작품 읽기
(소설) 김유정, 「산골 나그네」

9. 시점과 서술은 무엇인가
― 나병철, 「소설의 시점과 서술」
*작품 읽기
(소설) 이상, 「휴업과 사정」

4부. 희곡의 이해

10. ‘극적’이란 것은 무엇인가
― 양승국, 「희곡의 존재 방식」
*작품 읽기
(희곡) 박근형, 「청춘예찬」

11. 극적 시·공간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 김재석, 「극 시간과 공간의 운용 방식」
*작품 읽기
(희곡) 송영, 「호신술」

12. 연극과 영화의 차이는 무엇인가
― 이형식, 「영화와 연극」
*작품 읽기
(희곡) 함세덕, 「동승」